“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아직 보시지도 않고······.”
데이빗은 의아한 얼굴로 강혁을 마주봤다.
이제 대문을 들어섰는데 이런 말이라니.
“내가 이런 집이 마음에 들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마음에 안 드십니까?”
“미국에서 사는 첫 집입니다. 신경 좀 쓰세요. 비버리힐즈에 괜찮은 집 많잖아요?”
“큼. 죄송합니다. 작은 순서대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순서를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큰 것부터 보여주세요.”
“네, 죄송합니다. 다른 곳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집안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바로 나와 버렸다.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냥 외관과 느낌이 영 땡기지 않았다.
전형적인 미국식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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