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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숙소로 데려가느라 고생깨나 했다.
작성자

김**** (ip:) 조회수 :24

작성일 2021-06-22 2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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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김동식만 혼자 취해 술주정을 하는 바람에 마지막이 엉망이 되었다.


결국 진혁이 억지로 끌고 숙소로 데려가느라 고생깨나 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었다.


DB 작업을 끝낸 진혁은 더 이상 지하 창고로 가지 않고 최영재의 지시에 따라 무역 업무를 보조하기 시작했다.


무역이라는 게 수입업자와 수출업자가 물건과 대금을 주고받으면 끝나는 게 아니었다.


이집트 정부로부터 해당 물품에 대한 수입 허가와 통관까지 완료해야 했다.


그것도 끝이 아니었다. 은행에 서류를 제출해 대금 지급을 받아야 일이 마무리된다.


그러고도 남은 일이 있었다.


매주 단위로 실적을 정리해서 지사 회의를 거쳐 본사에 보고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다.


그 모든 일이 진혁에게 떨어졌다.


일이 많은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진혁을 지치게 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


이집트 세관은 자의적 기준 적용과 관료주의로 인해 부패가 만연했다. 게다가 외화 부족으로 인한 각종 수입 규제 정책을 도입해 통관이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았다.


같은 물품인데도 담당자마다 원하는 서류가 달랐다. 심지어 느닷없는 서류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래서 같은 일로 세관을 몇 번이나 오가야 했다.


그나마 진혁이 아랍어가 가능해 일 처리가 빠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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