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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갔다.
작성자

김**** (ip:) 조회수 :33

작성일 2021-06-22 2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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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아무튼 죄송하게 됐습니다.”

“죄송한 줄 알았으면 고치면 되죠.”

“……?”

“따라와요.”

지은 죄가 있는지라 카심을 따라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갔다.


“타요.”

“지하철이 편한데요.”

“어허!”

“알겠습니다.”

진혁은 어쩔 수 없이 차에 타야 했다. 그리고 세관으로 가는 내내 후회했다.


차는 차대로 막히고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어 코가 간질거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인상을 팍팍 쓰고 운전하는 카심의 모습에 그런 속마음을 드러낼 수도 없었다.


어렵게 세관에 도착한 진혁은 가져간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고는 초조한 표정으로 서류를 검토하는 담당자를 지켜봤다.


세 번째 같은 내용으로 방문하는 길이었다. 오늘은 수입신고필증을 반드시 교부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고개를 든 담당자의 눈빛이 싸늘했다.


“제조 증명서에 문제가 있네요.”

“지난번에는 아무런 말씀이 없었잖습니까?”

“그건 그때고. 아무튼 원료 배합량의 표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요.”

“그건 사용상의 제한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명기하지 않아도 되잖습니까.”

“‘명기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되어 있지, 안 해도 상관없다는 건 아닙니다. 보완해 오세요.”

“이런 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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